혈당치가 높은 사람
증상- 목이 말라 물을 자주 마신다. 당분이 많은 혈액은 삼투압이 높아 소변량이 많아진다. 이 때문에 자주 물을 마시게 되어 빈뇨가 찾아온다.
쉽게 피곤을 느끼고 몸이 나른하다. 당뇨병이 있으면 포도당이 세포에 잘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에너지가 부족하여 쉽게 피곤함을 느낀다. 피곤함을 쉽게 느끼고 체중이 줄면 상당히 진행된 상황이다.
주의: 혈당치가 높아지면 몸에 신호가 나타난다.
당뇨병은 한 번 발병하면 완치되기 어려운 병이다.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.
당뇨병은 초기에는 이렇다 할 증상이 없지만 다음과 같은 자각 증상이 있는 사람은 고혈당을 의심해 봐야 한다.
⓵ 쉽게 피곤해지고 나른하다.
⓶ 식사 후 바로 공복감을 느낀다.
⓷ 목이 말라 자주 물을 마신다.
⓸ 식사를 제대로 하는데도 살이 빠진다.
⓹ 소변량과 횟수가 많아진다.
⓺ 장딴지에 쥐가 난다.
⓻ 팔다리가 저리다.
⓼ 눈이 침침하여 잘 안 보인다.
⓽ 변비와 설사가 반복된다.
⓾ 상처가 쉽게 곪는다.
예방: 생활 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혈당치를 억제하는 지름길
당뇨병이 의심되는 사람은 식사, 운동, 체중 조절 등 생활 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기본적으로 중요하다. 식생활에서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과식하지 않아야 하며(특히 단 것과 기름진 것), 야채를 충분히 먹고 식사 시간은 규칙적으로 지키며 수면 전 3시간 전에는 먹지 않도록 한다.
또 걷기 같은 적당한 운동은 포도당의 소비에 도움이 되므로 꾸준히 운동하는 시간을 갖는다. 식사든 운동이든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.
단, 혈당치가 높다고 진단받은 경우는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서 적절한 지도를 받도록 한다.
음식 - 혈당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음식: 양파, 키위, 브로콜리, 시금치 등
경혈 - 손등에서 중지와 약지가 교차하는 곳에 있는 경혈 ‘혈당 점’을 엄지손가락의 손톱을 세워서 1초 정도 8회 눌러 준다. 이것을 3회 잠들기 전에 실시한다.
운동 - 1일 20분의 걷기를 1개월 정도 계속하기만 해도 혈당치가 20~30mg/dl 낮아진다.
식사 - 밥 위주의 식사는 당뇨병에 좋다. 녹미채와 우엉 볶음 등 식물 섬유가 풍부하고 영양이 균형 잡힌 밥 위주의 식사를 하도록 한다.
당뇨병- 1형, 2형 당뇨병
1형 당뇨병: 췌장 안에 있는 랑게르한스섬의 B 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부족해지는 당뇨병이다. 인슐린의 분비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인슐린을 주사해서 보충해야 한다.
2형 당뇨병: 당뇨병 환자의 90% 이상이 2형 당뇨병이다. 인슐린의 분비량이 저하하거나 정상이어도 지능이 떨어짐으로써 발병하는 당뇨병이다. 비만은 2형 당뇨병을 일으키는 큰 요인이다.
* 당뇨병 예비군을 발견 *
□ 케이크 등의 단 음식을 좋아한다.
□ 밥이나 면류 같은 탄수화물을 좋아한다.
□ 25세 무렵보다 체중이 10% 이상 증가했다.
□ 튀김이나 육류, 버터를 좋아한다.
□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다.
□ 빨리 먹는다.
□ 외식이 잦고 술을 자주 마신다.
□ 하루에 2,000보 이상 걷는 일이 별로 없다.
□ 배가 많이 나왔다.
□ 가족 중에 당뇨병에 걸린 사람이 있다.
0~1개에 해당, 안심 단계
아직은 괜찮다. 계속해서 식생활에 주의를 기울이며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자.
2~5개에 해당, 주의가 필요
아직 당뇨병이 의심되지는 않지만 생활 습관을 고칠 필요가 있다. 특히 바른 식사 습관과 적당한 운동이 중요하다.
6~10개에 대항, 당뇨병 예비군
걱정되는 수준이다. 이 상태가 계속되면 당뇨병이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 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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